새벽 동부간선 빗길 달리던 승용차 전복 후 화재…탑승자 2명 사망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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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6일 새벽 서울 중랑구 동부간선도로에서 차량 1대가 전복된 후 불이 나 2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30분쯤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장안교와 장평교 사이에서 한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부딪혀 뒤집힌 뒤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이 숨졌다. 동승자 20대 여성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차량이 전소돼 1억원 규모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ongs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