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훈육한다'며 7살 딸 회초리 때린 아빠…엄마 신고로 붙잡혀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7살 난 딸 아이를 회초리로 때려 학대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B양(7)을 훈육한다며 회초리로 때려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어머니의 신고로 A씨는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집에서 퇴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경찰서는 10세 미만 아동에 관한 사항은 서울청에서 수사한다는 방침에 따라 사건을 이관할 계획이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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