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매봉역 선로변 불꽃…1시간 반 만에 정상운행(종합)
- 조현기 기자, 온다예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온다예 기자 = 퇴근 시간인 24일 오후 6시2분쯤 서울 매봉역 내 선로변 신호함에서 발생한 불꽃으로 시민들이 1시간 반 동안 불편을 겪었다. 현재 지하철 운행은 정상화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3호선 매봉역 플랫폼 신호함에서 원인 미상의 불꽃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매봉역 상행(대화 방향) 플랫폼 운행이 1시간 반 동안 중단됐다.
이날 3호선 교대역에서 퇴근하던 한 시민은 "오랫동안 기다리다가 겨우 열차가 왔는데 그 열차도 사람이 꽉 차서 한참을 기다렸다"며 "너무 힘들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운행은 정상화됐다"며 "불꽃 발생 원인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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