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과대 실험실서 전기오븐 폭발…100여명 대피
- 강수련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실험실에서 실험용 오븐 폭발로 불이나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 30동 5층 실험실에서 대학원생들이 실험을 위해 켜 놓은 전기오븐이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6분만인 오후 2시58분쯤 완전히 꺼졌으며, 화재 당시 강의실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건물 내에 있던 서울대 학생 100여명이 대피 방송을 듣고 대피했다. 이 화재로 실험실 내부가 일부 훼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실험 중에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방화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있다. 또 이 화재로 인한 유독물질 유출 등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종합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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