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강남역서 열차 고장…출근길 시민 불편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7일 오전 7시5분쯤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역으로 운행하던 차량이 고장 나 열차운행이 20여분 동안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시 교통본부에 따르면 외선순환 2호선 전차선에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해 차량 운행이 중단됐다.

현재 지하철 운행은 정상적으로 재개된 상태다.

교통본부 관계자는 "열차를 회송시켜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반대 방면 열차의 운행지연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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