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공사장서 정화조 방수작업하던 50대男 숨져(종합)
- 이후민 기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8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의 신축건물 공사장 지하 5층에서 정화조 방수작업을 하던 작업자 A씨(56)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정화조에 에폭시 방수작업을 하는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화학약품을 들이마신 뒤 사다리를 이용해 빠져나오려다 바닥에 떨어지면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밖에 공사현장에서 함께 구조된 작업자 장모씨(37) 등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관리책임과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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