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둔촌동 아파트 지하실서 불…50여명 대피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7일 오후 11시31분쯤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한 아파트 지하 경비원 탈의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5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지하실 외벽과 전기난로, 밥솥 등이 불에 타는 등 53만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실에 있던 밥솥이나 난로 등 전열도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olidarite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