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신림동 고시원서 살인사건…30대 남성 자수(종합)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윤모(3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윤씨는 이날 낮 12시45분쯤 신림9동의 한 고시원 4층 공용주방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박모씨의 목과 배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범행 직후 4층 출입문 현관에서 마주친 최모(34)씨에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한 뒤 밖으로 나가, 오후 12시55분쯤 고시원 인근 대학동치안센터를 방문해 자수했다.
경찰은 윤씨가 자수할 당시 범행에 사용한 과도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고시원 내·외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사건현장을 감식하는 한편 윤씨를 경찰서로 압송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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