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사거리 호텔공사장 불…인명피해 없어(종합)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18일 오후 5시57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사거리 인근에 있는 호텔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작업 인부가 모두 공사장을 떠난 뒤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소방차 등이 출동하면서 일대 도로에서는 정체가 빚어졌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지하 3층에 있는 스티포롬이 불에 타 검은 연기가 많이 발생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은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치솟자 이를 사진으로 찍은 뒤 SNS 등을 통해 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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