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인양 사망자 16명 중 11명 신원 확인

[진도 여객선 침몰] 25명 사망…271명 실종

(목포=뉴스1) 박응진 기자 = 1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양 시신 16구 중 8명은 이혜경(여)·안준혁(18·여)·김주아(18·여)·김민지(여)·이창현·황민우·김대희·장준형 등으로 모두 단원고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른 3명은 정현선(여)·박희연(여)·백평권(61)씨 등이며 나머지 5명은 신원을 확인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체 탑승자 475명(안산단원고 325명) 중 179명(75명)이 구조됐고 25명(5명) 사망, 271명(245명) 실종 상태이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