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감사위원,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종합)

2011년 감사원 사무총장 거쳐 2012년 감사위원 임명
경찰 "스스로 목숨 끊은 듯"...유서는 발견되지 않아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5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 13층 복도에서 홍모(57) 감사위원이 땅으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유족의 진술에 따라 홍 감사위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인은 충청남도 서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85년부터 지금까지 감사원에서 근무했다.

2011년에 감사원 사무총장을 역임한 후 2012년 11월에 감사위원으로 임명됐다.

doso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