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출소 이후에도 프로포폴 투약"
김 여인, 에이미·병원장 최씨 경찰 고발
- 권혜정 기자, 최동순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최동순 기자 = 방송인 에이미(이윤지·32)가 또 다시 불법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휩싸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에이미를 성형수술해 준 의사 최모(43)씨가 에이미에게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
이같은 고발은 최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김 여인(37)에 의해 이뤄졌다.
김 여인은 고발장과 함께 에이미가 출소 이후 최근까지 시술 등 목적 외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내용의 녹취록, 문자메시지 등을 함께 제출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에이미와 최씨는 이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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