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대 여성 납치범 22시간 만에 검거

경찰, 공중전화 송금요구 추적…구속영장 신청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0일 오전 6시 서울 서초구 우면산 인근에서 A씨(27·여)를 납치한 뒤 A씨의 신용카드로 15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어 31일 오전 3시40분께 파주 금촌의 한 공중전화에서 A씨의 아버지에게 추가로 1000만원 송금을 요구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A씨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고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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