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티콘 싸게 팔아요" 상습사기 20대 구속
총 7건 사기 범행 용의자로 지명수배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기프티콘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온 13명으로부터 48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 2011년에도 이같은 수법의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가 구속돼 징역 1년 2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4월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포항 등 전국적으로 총 7건의 사건 용의자로 지명수배 돼 있었다"며 "이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를 병합할 경우 피해자는 150여 명, 피해액수는 50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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