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곳곳서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국정원 시국회의, 오전 서울광장 기자회견
서울광장 천막 설치…당국과 마찰 예상
5일 서울 곳곳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한 각계의 규탄대회가 이어진다.
참여연대 등 2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광장 주변에 장기 농성을 위한 천막을 설치할 예정이어서 행정당국과의 마찰도 예상된다.
국정원 시국회의는 또 오후 7시부터 인근 동아일보사 앞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열고 여·야가 국정원 국정조사 일정을 조속히 합의해 관련 의혹을 규명할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시국선언에 동참한 전국 70여개 대학 190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하는 '교수연구자 네트워크'는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대학별 대표자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국정조사를 철저히 진행하라고 국회에 요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지역대학생연합 소속 학생 30여명 등은 오후 6시부터 홍익대학교 걷고싶은거리에서 국정원을 규탄하는 침묵시위와 야간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lenn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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