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잡은 도둑, 순찰차서 수갑 풀고 도주
경찰, 유전자 감식·CCTV 분석 중
서울 종암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지구대로 이송된 범인이 순찰차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수갑을 풀고 달아났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3시40분께 성북구 장위동의 한 주택에서 3만원을 훔치다 집주인에게 붙잡혀 경찰로 넘겨졌다.
그러나 인근 장위지구대에 도착한 이 남성은 순찰차에서 내리자마자 그대로 달아났다.
당시 이 남성은 양손에 수갑을 차고 있었지만 한 쪽을 풀고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순찰차에는 2명의 경찰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이 도망친 지 12시간이 지나도록 행방이나 신원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남성이 수갑을 푸는 과정에서 발생한 출혈을 통해 유전자 감식을 벌이고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고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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