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전 남편과 딸 비비아나 자주 만나고 있다"

(KBS 2TV '스타인생극장' 화면) © News1
(KBS 2TV '스타인생극장' 화면) © News1

청순한 이미지의 대명사로 사랑을 받아온 가수 강수지가 전 남편, 딸 황비비아나 등과 자주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스타인생극장'에서 강수지는 "전 남편과 딸이 가끔이 아니라 자주 만나고 있다"라며 "딸이 아빠 병원에 자주 놀러가고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생일 등에도 만난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지난 2001년 치과의사 황모씨와 결혼했지만 약 6년 전부터 별거를 해오다 지난해 11월 이혼하고 현재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다.

또 "딸 입장에서는 아빠와 함께 사는 집과 분명 차이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른 엄마들보다 세심하게 지켜보고 노력할 것"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지가 초등학생 딸 황비비아나와 등교하기 전에 딸에게 아침을 먹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탈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song6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