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경제·금융 정책 만든다…6개 과제 정부 제안
제22회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 개최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청소년들이 금융교육과 경제범죄 예방, 교육·생활 격차 해소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직접 정책으로 만들어 정부에 제안한다.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도봉구 도봉숲속마을에서 '제22회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과제를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정책 참여기구다. 2005년부터 운영돼 올해 22회째를 맞았다.
올해 특별회의는 청소년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경제·금융'과 '격차 해소'를 정책 영역으로 선정했다.
본회의에서는 △청소년 금융교육 강화 △청소년 경제·금융 범죄 예방 △청소년 근로 자립 지원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 △청소년 생활 격차 해소 △청소년 기회 격차 해소 등 6개 과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논의를 거친 정책과제는 특별회의 위원 전원 투표로 최종 확정한 뒤 성평등부를 통해 각 소관 부처에 제안한다.
특별회의는 지난 3월 출범한 뒤 대한민국 청소년 대토론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 공동연수, 정책발굴 공동연수 등을 통해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왔다.
정부 부처의 검토 결과와 정책 반영·이행 현황은 오는 12월 결과보고회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정구창 성평등부 차관은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과정에 충분히 반영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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