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머리채 잡더니 귀걸이 '쏙'…여성 허벅지 사이로 손 쓱[주간HIT영상]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첫 번째는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수백명이 숨진 네팔에서 사망자의 시신에서 귀걸이를 훔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현지 경찰은 절도 혐의를 받는 용의자 2명을 체포했습니다. 27일(현지 시각) 네팔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최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홍수 피해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선 남성 2인조가 홍수 피해로 사망한 시신에 접근해 귀 부분에서 무언가를 떼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나무 막대 등을 이용해 시신을 물가에서 뭍으로 끌어낸 뒤 이리저리 살폈습니다. 이어 시신의 머리채를 잡아당기고 몸 곳곳을 만지던 중 한 남성이 귀에서 금속 물체를 떼어냈습니다. 남성이 이를 옆에 있던 다른 남성에게 건네자 두 사람은 물체를 챙겨 현장을 떠났고 주변에는 이를 지켜보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네팔 경찰은 영상 속 인물들이 홍수와 산사태로 숨진 피해자의 귀걸이를 훔친 것으로 보고 해당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는 일본의 한 번화가에서 한 일본인 남성이 지나가는 여성들의 허벅지와 다리 등을 실수인 척 스치듯 훑고 지나가며 추행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는 "요즘 일본 여행을 가면 성추행을 조심해야 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제보자 A 씨는 일본의 한 아케이드형 상점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을 발견한 뒤 일정 거리를 두고 뒤를 따라가며 이 모습을 영상 촬영했습니다. A 씨가 공개한 영상에서 검은색 반팔 티셔츠를 차림의 한 남성이 쇼핑객들로 붐비는 상점가를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남성은 수많은 행인 사이를 걸어가면서 유독 여성들에게만 밀착해 좁은 틈새를 빠져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의 남성은 손을 아래로 내려 여성들의 허벅지와 다리 부위 등을 스치듯 훑고 지나가는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남성은 동양인과 서양인 등 인종을 가리지 않고 여성들을 상대로 성추행 행위를 되풀이하는 모습입니다. 이 과정에서 한 여성은 불쾌감을 느낀 듯 남성이 지나간 뒤 곧바로 뒤를 돌아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는 중국의 유명 동물원에서 여성이 어린아이를 안은 채 살아있는 대형 거북이 등에 올라타는 '동물 학대' 영상입니다. 현장에는 거북이 위에 올라가거나 앉지 말라는 경고 표지판까지 있었지만 이들 가족은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이런 행위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7일(한국시간) 홍콩 매체 HK01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논란은 지난 21일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장루 휴양 동물원 안 거북이 관람 구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선 한 여성이 어린 여자아이를 안고 대형 거북이의 등껍질 위에 올라선 채 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성과 아이의 무게를 전부 지탱하고 있는 거북이는 힘겹게 몸을 움직이며 앞으로 빠져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은 웃음을 보이며 주변에 있던 남자아이에게 손짓해 함께 거북이 위에 올라타도록 유도했습니다. 당시 모습을 촬영한 목격자는 "주변의 다른 아이들도 이 모습을 보고 거북이를 밟고 올라타기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여성의 행동을 지적했습니다. 목격자는 "거북이가 괴로운 듯 낑낑대기 시작하자 여성은 오히려 더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였다"며 "아들에게도 손짓해 다른 거북이에 올라타라고 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 이를 제지하는 관리자는 없었습니다.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현지에서는 여성의 행동뿐 아니라 동물원의 동물 관리 방식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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