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성공회대 총장 연임…2030년 7월 31일까지 임기

김경문 성공회대 10대 총장(성공회대 제공)
김경문 성공회대 10대 총장(성공회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성공회대는 김경문 총장이 제9대에 이어 제10대 총장에 재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임기는 2030년 7월 31일까지다.

김 총장은 7월 7일 열린 제240차 학교법인 성공회대학교 이사회에서 연임이 확정됐다. 대학 재정의 안정적인 성장과 교육혁신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확대, 기부금 유치 기반 강화, 비학위 교육과정 내실화 등을 통해 대학의 수입 기반을 다변화하며 재정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 총장은 "제10대 임기에는 그동안 마련한 재정과 경영의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과 진로·취업 지원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교직원의 처우와 근무 여건도 점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김 총장은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 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 서울교구 남양주교회 명예사제로 성직 서품을 받았으며, 2022년부터 제9대 총장을 맡아 성공회대를 이끌어 왔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