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로보틱스연구동 건립 나선다…엔비디아 조인트랩 입주 논의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의 모습. 2024.5.21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의 모습. 2024.5.21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윤주영 기자 = 서울대가 관악캠퍼스에 로보틱스 연구를 전담할 연구시설을 지으며 산학협력 강화에 나선다.

12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대는 올 하반기 중 로보틱스 연구동 건립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연구동은 현재 로보틱스연구소가 입주해 있는 해동첨단공학관 뒤편 주차장 부지에 5~7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새 연구동에는 지난달 설립 계획이 공개된 엔비디아와의 피지컬 AI 조인트랩(공동연구실)의 입주도 논의되고 있다.

조인트랩은 공동 연구, 인재 교류, 교육, AI 인프라 구축 등을 아우르는 종합형 연구 협력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소 건립은 올해 국가연구소 사업에 선정된 로보틱스연구소의 핵심 연구거점 역할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서울대 로보틱스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추진하는 2026년 국가연구소(NRL·National Research Lab 2.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가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부설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4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연구소별로 최대 10년간 매년 100억 원씩 지원받는다.

서울대 로보틱스연구소는 18일 국가연구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k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