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사람 없다고 이래도 되나"…양말 벗고 발 올린 영화 관람객 '눈살'

극장 비매너 여성. /스레드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영화관에서 신발을 벗은 채 앞좌석에 발을 올려놓는 관람객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 평촌의 한 영화관에서 촬영했다는 사진과 함께 관람객의 관람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관람객이 신발을 벗은 채 좌석에 앉아 앞쪽 좌석 위로 두 발을 길게 뻗은 모습이 담겼다. 앞좌석에 다른 관람객이 앉아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발을 좌석 위에 올려놓고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이다.

작성자는 "아무리 앞에 사람이 없다고 해도 신발까지 벗고 이렇게 발을 올리는 건 처음 본다"고 적었다.

이어 해당 관람객과 함께 온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사람 역시 신발을 신은 채 팔걸이에 발을 올리고 있었다며 "이럴 거면 그냥 집에서 보세요"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들 생각보다 많은가요?"라고 물으며 의견을 구했다.

영화관 좌석은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당장 앞좌석에 사람이 없더라도 발을 올리는 행동은 다른 관람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요즘에는 저런 분들이 너무 많아져서 영화관 안 간다", "몰상식하다", "저런 사람이 있을까 봐 항상 좌석 닦고 앉는 게 습관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