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입추 앞두고 더 뜨거워진 대한민국... 폭염중대경보 확대
폭염중대경보 확대… 서울 전역 등 수도권 43%
충청권에도 첫 폭염중대경보
- 최창호 기자, 김도우 기자, 김민지 기자, 이호윤 기자, 최지환 기자,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최창호 김도우 김민지 이호윤 최지환 김진환 기자 = 절기상 입추(立秋)를 이틀 앞둔 5일 수도권과 호남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8도 안팎까지 치솟는 극한 폭염이 이어졌다. 폭염중대경보가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추가 확대되면서 전국 27개 특보 구역에 최고 단계의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안산·김포·평택·파주서북부·용인남부와 인천 북부·강화에 폭염중대경보가 추가 발령됐다. 해당 지역의 폭염중대경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발효됐다.
이에 따라 서울 전역을 비롯해 경기 고양·오산·하남·안성·여주·용인 일부 지역, 인천 북부, 전북 전주, 광주 동부, 전남 장성·순천·광양·곡성 등 전국 27개 지역에서 폭염중대경보가 유지되거나 새롭게 발효됐다.
기상청은 동해에서 유입된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더욱 뜨거워지는 ‘푄(foehn) 현상’의 영향으로 산맥 서쪽 지역의 폭염이 한층 심해졌으며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면서 강원과 경북 북부 동해안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됐다고 밝혔다.
한편,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한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인 상황이 하루 이상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되며 건강한 사람도 위협할 수준의 더위가 나타난다는 경고인 만큼, 정말 필요한 경우 외에는 야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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