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폭염 피해 인천공항으로…“공항이 최고의 피서지”
인천공항에 돗자리 편 노인들 “돈 안 쓰고 시원하게”
- 임세영 기자, 구윤성 기자
(인천공항=뉴스1) 임세영 구윤성 기자 =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 인천국제공항이 어르신들의 피서지로 뜨고 있다.
5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폭염에 마땅한 피서지를 찾지 못한 어르신들이 돗자리를 펴고 잠시 몸을 누워 휴식을 취했다.
노인들은 공항을 찾는 이유로 냉방뿐 아니라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꼽았다.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다만 장시간 머무는 사람이 늘면서 쓰레기 증가 등 관리 부담은 커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인 만큼, 단순히 오래 머문다는 이유만으로 퇴거를 요청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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