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경찰청장 대행, 휴가철 민생치안 범죄예방 순찰
삼성동 코엑스 일대 외국인 안전 활동, 마포 용강 노인 보호구역 등 점검
- 이세현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치안 현장을 방문해 교통안전 시설·활동을 점검했다.
경찰청은 30일 유 대행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서울 마포 용강노인복지관 등 치안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케이(K) 문화 확산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따른 선제적인 치안 활동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보호하고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고령 보행자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대행은 코엑스에서 외국인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외사팀)와 함께 합동 순찰에 나섰다.
유 대행은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제작된 범죄예방 안내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며 현장 활동을 점검했다.
유 대행은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 달라"며 "전문역량을 갖춘 광역예방순찰대 외사팀이 외국인 안전 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유 대행은 용강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시설 및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유 대행은 "최근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나 폭우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방호울타리·과속 방지시설 등 시설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외국인 주거밀집 지역 등에서 눈에 띄는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치안 질서를 어지럽히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 2025년 기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619명에 달하고 특히 전통시장 반경 400m 이내에서 78%가 발생하는 특징을 감안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노인 보호구역으로 적극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고령자 사고 예방에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