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 안방이냐, 차라리 방 잡아라"…2호선 '과잉 스킨십' 커플 눈살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실에서 한 커플이 주변 승객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과도한 스킨십을 하며 좌석 여러 칸을 차지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다정한 커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을 공개한 제보자 A 씨는 "한국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꼭 그렇게 앉아야만 했냐"며 "사람이 없는 시간대였지만 지하철 좌석을 세칸이나 차지하고 여성은 좌석에 신발까지 올리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장이나 외적으로 봤을 때는 여행 온 외국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국적을 떠나서 누구라도 저런 행동은 남들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 아니냐"고 덧붙였다.
공개 사진 속 커플로 추정되는 남녀는 지하철 객실 좌석에 앉아 몸을 밀착한 채 앉아 스킨십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은 여러 칸의 좌석을 차지해 다른 승객들의 이용까지 방해하고 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남자는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게 에겐남( ‘에스트로겐’과 ‘남’의 합성어로, 남성이지만 여성스러운 섬세함·감성·다정함이 두드러진다고 여겨지는 유형) 커플이다. 그냥 포겐남인가? 정말 꼴불견이다", "공공장소가 너희집 안방이냐", "국적은 한국인이 아닐 거라고 믿고 싶다","그냥 방을 잡아라" 등 지적이 이어졌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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