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본격 여름 휴가철' 물놀이장으로 변한 도심
전구 대부분 폭염특보 발표…물놀이장 인파 북적
- 신웅수 기자, 김도우 기자,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신웅수 김도우 김민지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서울 도심 곳곳이 거대한 물놀이장으로 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시민들은 물가를 찾아 더위를 식히며 휴일을 보냈다.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영장 곳곳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는 모습이 펼쳐졌다. 물보라가 튀어 오르는 수영장과 웃음소리로 가득한 현장은 폭염 속 시민들의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같은 날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2026 서울썸머비치' 역시 시민들로 북적였다. 도심 한복판에 마련된 대형 수영장과 휴식 공간에서는 시민들이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다. 광화문광장을 둘러싼 빌딩 숲과 푸른 물놀이 시설이 어우러지며 도심 속 이색적인 여름 풍경을 연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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