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수의사 응원"…서울시수의사회, 건국대 바이오필리아에 후원

의료 사각지대 동물 위한 백신 지원

서울시수의사회는 최근 건국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의 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예방접종 백신 전달실을 열었다. 서울시수의사회 권일 홍보이사(왼쪽부터), 이민수 총무이사, 바이오필리아 김지훈 회장, 강예진 재무부장(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미래 수의사를 꿈꾸는 수의대생들의 의료봉사 활동에 수의계가 힘을 보탰다. 서울시수의사회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수의료봉사 동아리 '바이오필리아(Biophilia)'에 예방접종 백신을 후원하며 공익 수의료 활동 지원에 나섰다.

7일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에 따르면 최근 건국대 수의과대학에서 바이오필리아의 자체 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예방접종 백신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과 서울시수의사회 이민수 총무이사, 권일 홍보이사를 비롯해 바이오필리아 김지훈 회장과 강예진 재무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수의료 공익 실천과 미래 수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수의사회가 전달한 개와 고양이 종합백신은 오는 9월 바이오필리아가 진행하는 자체 의료봉사에서 유기동물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들의 예방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바이오필리아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수의료 봉사동아리다.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유기동물 보호소 의료봉사와 해외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며 동물복지 증진과 수의료 공익 실천에 힘쓰고 있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은 "미래 수의사인 학생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우리 사회에 큰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공익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동물복지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훈 바이오필리아 회장은 "서울특별시수의사회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백신을 의미 있게 활용해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동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수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수의사회는 미래 수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팔라스(PALLAS)'의 스리랑카 해외 동물의료봉사에 후원금과 동물용 의약품을 지원했다. 유기동물 의료 지원과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 동물복지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펼치고 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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