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성들과 음란물 영상 올린 '온몸 문신' 30대…엑스터시 수백정 소지

더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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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태국 여성들과의 음란물 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한 한국인 남성이 태국 파타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남성이 장기 투숙한 것으로 알려진 고급 호텔에선 대량의 마약류도 함께 발견했다.

더 타이거 등 태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태국 이민국 경찰은 지난 21일 파타야의 한 고급 호텔에서 한국인 남성 김모 씨(30)를 체포했다.

경찰은 김 씨가 태국 여성들과 음란 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게시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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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과정에서 김 씨는 자신이 해당 영상을 SNS에 올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영상에 등장한 여성들이 촬영에 동의했는지 여부와 김 씨가 해당 영상을 통해 금전적 이익을 얻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색 과정에서 대량의 마약류도 함께 발견했다. 압수된 물품은 필로폰 21.36g, 케타민 304.32g, 엑스터시 296정, 케타민 사용 전자담배 등 이었다.

태국 경찰은 김 씨에게 음란물 유포 혐의와 마약류 소지 혐의를 적용하는 한편 압수된 마약의 유통 경로 추적과 함께 공범 여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