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맞아 경찰·시민 6.6㎞ 기부 러닝…"순직·공상 경찰 가족 지원"
경찰·시민 100여 명 참가해 동작구 일대 달려…올해로 3회째
- 강서연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경찰과 시민이 함께 달리며 순직 경찰관 가족과 공상 경찰관을 돕는 기부 러닝 행사가 제71회 현충일인 6일 열렸다.
서울 지역 경찰관들로 구성된 러닝 크루 KNPR(Korea National Police Runners)과 서울 동작·방배·서초·혜화경찰서는 지난해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6.6㎞ 호국보훈의 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출발해 동작구 일대 6.6㎞를 달린 이번 행사에는 경찰과 시민 약 100명이 참가했다.
인당 참여비 6600원은 모두 '참수리 사랑 재단'에 기부돼 순직 경찰관 가족과 공상 경찰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당 100원을 기부하는 비영리단체 '런마일리지도네이션클럽'(RMDC)도 지난해에 이어 후원금 66만 원을 참수리 사랑 재단에 기부했다.
행사를 기획한 혜화경찰서 소속 허정민 KNPR 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경찰이 함께 땀 흘리며 달리며, 순직한 선배님들의 유가족과 공상 경찰관분들에게 지속적인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참수리 사랑 재단은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거나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활동하다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k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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