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연금복권 당첨, 3년간 숨긴 남편…배신감 느낀다"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남편이 결혼 전 연금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편 연금복권 당첨 사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남편이 결혼 전에 연금복권에 당첨됐던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게 됐다"며 "지금까지 3년 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고 숨기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큰돈 자체보다도 그 사실을 계속 말하지 않았다는 게 너무 충격이고 배신감이 든다"고 밝혔다.
A 씨는 "나는 부부 사이에서는 이런 부분을 기본적으로 공유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괜히 허탈한 기분이 든다"고 심경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결혼 3년 동안 그 정도 신뢰를 못 보여준 거 아닌가", "결혼 전에 당첨됐으니까", "난 알게 된다면 되게 좋을 거 같다. 배신감은 안 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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