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PICK] 성년의 날 맞은 청년들…전통 예법 속 새 출발
부산·대전 등 전국 곳곳서 전통 성년례 개최
전통 성년 의식 참여한 한복입은 학생들
- 김기태 기자, 윤일지 기자,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김기태 윤일지 이호윤 기자 = 성년의 날인 18일 전국 곳곳에서 전통 성년례 행사가 열렸다. 성인이 되는 청년들은 갓과 족두리, 비녀를 착용하며 성년의 의미와 책임을 되새겼다.
이날 대전 동구문화원에서는 ‘전통 성년례’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전통 예법에 따라 성년 의식을 치렀다.
여성 참가자들은 계례 절차에 따라 머리에 비녀를 꽂는 의식을 진행했다. 비녀 꽂기는 성인이 된 여성이 사회적 책임을 지닌 구성원이 됐음을 의미하는 전통 의례다.
부산에서도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례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 예법 교육과 함께 성년 선언, 절하기 등의 절차를 체험했다.
남성 참가자들은 어른이 됐음을 상징하는 관례 절차에 따라 갓을 착용했다. 참가자들은 한복 차림으로 의관을 정제한 뒤 의식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남녀 참가자들은 큰절을 올리며 성인이 되는 의미를 되새겼다. 가족과 시민들도 행사장을 찾아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자각과 책임을 부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최근에는 향수와 장미 등을 선물하는 현대적 기념 문화와 함께 전통 성년례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문화기관들은 전통 예절과 성년 문화를 알리기 위해 관련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올해 성년의 날 대상자는 2007년생으로, 전국 각지에서는 전통 성년례와 기념행사, 축하 공연 등이 열렸다.
25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