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XX 있냐? 내 거 보여줄게"…편의점 알바에 중요 부위 노출한 남성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 앞에서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남성이 공연음란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월 한 편의점에서 발생했다.
제보자인 남성 A 씨에 따르면 당시 한 고령 남성이 편의점을 찾아 소주 3병을 계산대에 올려놓았다. 남성은 계산 도중 갑자기 '노란 거'를 달라고 했고, 직원이 되묻자 언성을 높이며 화를 냈다.
남성이 말한 것은 종량제 봉투였다. A 씨가 "몇 리터까지로 드릴까요?"라고 묻자 남성은 "딱 보면 모르냐. 제일 작은 거"라며 짜증을 냈다.
이후 남성은 갑자기 직원의 신체 중요 부위를 가리키며 성희롱성 질문을 반복했다. A 씨는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모른 척 계산을 이어갔지만 남성의 행동은 점점 도를 넘었다.
남성은 현금 뭉치를 꺼내 보이며 "남자는 돈이 많아야 한다"고 말한 뒤 "내 것도 한번 보여주겠다"며 갑자기 하반신 중요 부위를 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놀란 A 씨는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남성은 "신고하면 안 된다"며 협박조로 이야기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A 씨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남성은 공연 음란죄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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