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관리조차 어려운 구조견들…월드펫·어반포즈 현장 봉사 나서
인천 행복한 유기견 세상 보호소 봉사 진행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발톱 관리조차 쉽지 않은 구조견들을 위해 동물병원 의료진과 반려동물 기업 임직원들이 현장을 찾았다. 서울 목동 24시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와 어반포즈는 최근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5일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와 어반포즈는 최근 인천 소재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유기견세상(행유세)'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양측이 함께 기획한 '사랑 나누기, 건강 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어반포즈는 지난해부터 행유세와 정기 후원 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닥터헤리엇'과 간식 브랜드 '닥터 뉴트리코어'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역시 지난해 행유세 보호동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과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봉사에는 어반포즈 임직원들과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동물보건사(테크니션)팀이 함께 참여했다. 보호동물 대상 위생미용과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후원 물품 전달도 이어졌다.
행유세 측에 따르면 보호동물 상당수는 열악한 환경이나 학대 상황에서 구조된 개체들이다. 발톱 관리 등 기본적인 돌봄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전문 인력의 관리와 지속적인 건강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장에서는 보호동물들의 건강 상태에 맞춘 상담도 진행됐다. 어반포즈는 닥터헤리엇 제품 6종과 닥터 뉴트리코어 제품 4종을 전달했다. 개체별 상태에 따라 적합한 급여 제품도 제안했다. 차진원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은 현재 어반포즈 연구소장으로 참여하며 반려동물 영양제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신준호 어반포즈 대표는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뿐 아니라 소외된 동물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시우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사무장은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끄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유세 관계자는 "이번 위생관리와 후원이 보호견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더 많은 동물이 건강하게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이런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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