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내달 6일 해방될까…'바리케이드 철거' 가닥
위안부 역사 부정하는 극우 시위에 6년간 바리케이드 안
정의연, 내달 6일 바리케이드 철거에 맞춰 기념 행사 준비 중
- 권진영 기자, 유채연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유채연 기자 = 경찰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부정하고 모욕하는 극우단체의 시위로 6년간 '평화의 소녀상'을 에워싸고 있던 바리케이드를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8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로부터 오는 5월 6일 바리케이드를 완전히 철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내달 6일은 '제1751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는 날로, 정의연은 바리케이드 철거를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 작가도 참석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모욕 시위를 반복하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사자명예훼손, 집회·시위법 위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의 보석 가능성 등을 검토해 당분간 수요시위가 진행되는 동안에만 바리케이드를 일시적으로 철거하기로 한 바 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