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빨래방 건조기 안에 들어간 학생들…위험천만 장난 질식사 위험

(SNS 갈무리)
(SNS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무인 빨래방 건조기 안에 들어가는 위험한 장난을 치는 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돼 우려를 낳고 있다.

6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무인 빨래방에서 아이들이 건조기 안에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학생이 대형 건조기 안으로 몸을 억지로 밀어 넣은 뒤,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촬영하던 다른 학생이 건조기 문을 닫자, 내부에 있던 학생은 유리를 두드리며 열어달라는 시늉을 했다. 이후 건조기 안에 누워 보이기도 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러한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런 위험한 장난을 하냐", "이런 장난은 하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한 무인 빨래방 건조기 앞에는 '사람건조 절대 금지'라는 섬뜩한 경고문이 부착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 넘은 장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8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24시 무인 빨래방에서도 사복을 입은 여중생이 건조기 안에 들어가 문을 닫았고, 한참 뒤 문을 발로 뻥 차고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건조기 내부에 사람이 들어갈 경우 질식 등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