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 나타난 뱀이 내 목을 '콱'"…흉몽이라 나왔는데 복권 1등 행운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흉몽'이라 여겼던 꿈이 엄청난 행운이 되어 돌아왔다.
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스피또1000' 103회차에서 1등 5억 원에 당첨된 A 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 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서울 서초구 동광로에 위치한 한 복권 판매점이다.
A 씨는 "평소 로또복권을 주로 샀는데, 우연히 판매점에서 즉석 복권을 보고 몇 장 구매해 긁어봤다"며 "재미를 느껴 외근 나갈 때마다 한 번씩 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며칠 전 외근 후 스피또1000을 몇 장 구매해 사무실에서 혼자 확인했다"며 "1등 당첨을 확인하는 순간 '어떻게 하지? 진짜인가?'라는 생각이 들 만큼 믿기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A 씨는 당첨 전날 자신이 꾼 꿈에 대해 "복권을 사기 전날 뱀에게 목을 물리는 꿈을 꿨다"며 "검색해 보니 흉몽이라고 나와 걱정했는데, 이렇게 당첨의 행운을 얻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평소 복권 구매 습관에 대해선 "로또복권과 즉석 복권을 함께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부채를 상환하고 나머지는 저축할 계획"이라며 "고민 많던 일상에 큰 기쁨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11장이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