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10번 절도, 1번 미수"…무인 가게 경고문 보자 '나였나' 줄행랑[영상]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무인 빵집에서 상습적으로 빵을 절도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경기도 오산에서 무인 빵집을 운영하는 제보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매장에서 계산하지 않은 채 빵을 훔쳐 달아났다.

남성은 며칠째 비슷한 시간에 빵집에 들러 상습적으로 빵을 훔쳤다. 절도범은 다른 손님이 있을 때만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CCTV에는 남성이 진열대에서 빵을 집더니 키오스크 쪽으로 향한 뒤 계산하는 척만 하고 떠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 다른 날 어김없이 매장을 찾은 남성은 CCTV 장면과 경고문을 보고 멈칫하더니 빵을 제자리에 내려놓고 그대로 도주했다.

누리꾼들은 "CCTV에 찍힐 확률이 100%인데 절도하다니", "무인가게 생긴 후 범죄가 증가한 듯", "인건비 절약하려다 도둑들의 아지트가 되어 버렸다"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