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KOTRA와 'K-소방' 세계화 위해 맞손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과 강경성 KOTRA 사장이 소방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중이다.(소방청 제공)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과 강경성 KOTRA 사장이 소방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중이다.(소방청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소방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29일 소방청에서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수출 활성화와 안정적 해외 진출 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국내 소방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구체적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내 소방산업은 9800여 개의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액은 약 19조 5000억 원이다. 그러나 그 중 수출액은 2000억 원으로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어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양 기관은 소방청의 검증된 기술력과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방산업 해외 지사화 사업 △온라인 수출 플랫폼(buyKOREA) 내 소방특별관 구축 △수출 애로 사항 공동 지원 및 성공사례 공유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소방산업 수출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소방산업을 단순 내수 중심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KOTRA의 해외 네트워크와 수출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