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오이라면, 어떻게 이렇게 맛없을 수 있나" 황보라, 레시피 맹공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황보라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로 얼굴을 알린 임성근 셰프의 '오이라면'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본 뒤 "너무 맛없다"며 인상을 구겼다.
황보라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아들 우인 군과 눈썰매장을 다녀온 뒤 "제가 지금 우인이 데리고 썰매장 갔다 와서 배가 좀 고프다. 뜨끈한 라면을 먹고 몸을 녹여보겠다"며 임성근 셰프의 오이라면 만들기에 나섰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끓는 물에 라면수프와 면을 넣으면서 "나는 요리에 대한 스타일이 없다. 면부터 넣어도 되고 수프부터 넣어도 되고 퍼져도 되고 꼬들도 되고 부먹찍먹 이런 것도 없다. 그냥 먹기만 하면 똑같다. 근데 사실 조금 더 좋아하는 건 꼬들보다 퍼진걸 좀 더 좋아하고 찍먹보다 부먹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어 계란 1개와 들기름 1큰술을 추가한 뒤 면을 따로 덜어내고 채 썬 오이를 넣어 오이라면을 완성한 그는 "오이를 익힌다는 건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물이 엄청 생길 것 같다"고 의아해했다.
완성된 오이라면의 향을 맡은 황보라는 "매운탕에 방아잎을 넣은 냄새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음식을 먹은 직후 표정을 바꾸면서 "이게 뭐냐. 싱겁다. 신라면의 매콤한 맛이 전혀 없고 너무 맛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맛없을 수가 있냐"며 PD를 향해 "한번 먹어봐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럴 수가 있나"라고 지적을 쏟아냈다.
라면을 시식한 PD 또한 "기본 라면이 더 맛있다"고 하자 "오이를 두껍게 채를 썰었건 얇게 썰었건 그게 문제가 아니고 오이는 라면에 넣는 게 아닌 것 같다"고 정리했다.
한편 임성근 쉐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톱7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음주 운전과 폭행 등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음주 운전을 3차례 했다고 고백했으나, 이후 실제로는 총 네 차례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1999년, 2009년, 2017년, 2020년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으며, 1998년에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전과까지 포함해 전과 6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국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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