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고마워, 을사년. 잘 부탁해, 병오년"
강추위 속에도 밝은 표정으로 새해맞은 시민들
새해둥이 '쨈이'와 '도리'…"건강하게 자라렴"
- 구윤성 기자, 박정호 기자, 이준성 기자, 김진환 기자, 김도우 기자, 문채연 기자, 윤왕근 기자
(서울=뉴스1) 구윤성 박정호 이준성 김진환 김도우 문채연 윤왕근 기자 = 2025 을사년(乙巳年) 마지막 날 밤 서울 도심이 '새해맞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부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쇼까지 붉은 말의 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축제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졌다.
31일 오후 10시 50분경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자 서울 보신각 일대에 모인 군중 사이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시민들은 기대감 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광화문광장과 DDP에서도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색다른 카운트다운이 진행됐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새해 소망과 메시지를 광화문 외벽과 주변 8개 건물에서 동시에 표출하고 카운트다운도 함께 진행했다.
DDP에서는 세계 최대 비정형 미디어파사드로 불리는 DDP 외벽 위에 펼쳐지는 미디어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명동에서는 중구청 주최로 '명동스퀘어 카운트다운'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에서 열렸다.
같은 시간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알리며 두 여아가 세상의 품에 안겼다.
이날 강남차여성병원에서 대한민국 첫둥이로 여아 2명이 동시에 태어났다. 첫둥이는 새해에 첫 번째로 태어난 신생아를 말한다.
엄마 황은정 씨(37)와 남편 윤성민 씨(38) 사이에서 태어난 여아 '쨈이'(주치의 박희진 교수), 엄마 황혜련 씨(37)와 아빠 정동규 씨(36) 사이에서 태어난 여아 '도리'(주치의 김수현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쨈이는 2.88㎏, 도리는 3.42㎏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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