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생일 안 챙긴 친정엄마에게 화난 시모…이런 경우도 있나요?"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친정엄마가 사위의 생일을 챙겨주지 않아 시어머니가 화가 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위 생일에 장모가 밥 안 차려줘서 화난 시엄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저희 부모님이 젊으셔서 항상 밥 먹자고 하는 것도 남편한테 부담될 수도 있으니 용돈 주고 둘이 소고기 사 먹으라고 하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위 생일은 장모가 챙기는 건데 안 챙겼다고 저한테 물어보시네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챙긴다는 기준이 밥을 차리는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그는 "어머님께 말씀드려도 '밥을 안 차렸길래' 이러고. 남편이 자기 엄마 별난 거 알아서 저한테 전달도 안 하고 다 자르는데 이번에는 저한테까지 얘기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반면 "친정 부모님은 평소에도 '신혼부부가 돈이 어디 있겠느냐'면서 외식 10번이면 10번 다 부모님이 계산한다. 그런데 시댁은 항상 얻어먹으신다. 그놈의 밥! 밥! 요즘이 조선시대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뭐라고 대처해야 할지"라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사위 생일을 왜 장모가 챙기나. 부모도 안 챙겨주는 생일을", "시모는 며느리 생일에 밥 차려줬나", "사돈을 어느 정도까지 우습게 보는 건지 감도 안 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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