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크리스마스에 찾아 온 동장군 '성탄 한파'

(서울=뉴스1) 박세연 김진환 기자 = 성탄절인 25일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

서울과 경기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두터운 패딩과 방한용품으로 완전무장한 모습을 보였다.

금요일인 26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다. 전라·경상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권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0도를 밑도는 지역이 많겠다.

psy51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