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서울지하철 1~8호선 '준법운행' 돌입
지하철 '준법투쟁' 첫날 시민들 잰걸음
출근길 큰 혼란은 없어
- 송원영 기자,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김성진 기자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협상 결렬 대응 차원으로 1일 첫차부터 '준법운행'에 들어갔다.
제1노조인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과 제2노조인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이날 첫차부터 역사 정차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안전투쟁'과 규정에 따른 업무 외 작업을 거부하는 등의 방식으로 '준법운행'을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노동조합의 준법운행으로 인해 1~8호선 일부 열차의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열차 지연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준법운행은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역사 정차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규정에 따른 업무가 아닌 작업은 거부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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