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포근한 11월의 마지막 날…내일부터 '초겨울' 날씨 찾아온다
포근한 날씨에 단풍 구경 나선 나들이객 많아
- 이재명 기자, 이광호 기자, 김진환 기자,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이광호 김진환 유경석 기자 =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심 곳곳에서는 늦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시민들이 단풍길을 배경으로 힘차게 마라톤을 출발하며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했다. 서울 한복판에 자리한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찾은 시민들도 막바지 단풍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다.
전주동물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울긋불긋 물든 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11월의 마지막 주말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2월부터 초겨울 날씨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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