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반려동물학부, 관세청장배 탐지견 대회서 최우수상 배출

탐지 65팀 경쟁 뚫고 공효정 학생 최우수상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부 공효정 학생이 다른 학생들 및 교수진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신라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서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부 공효정 학생이 탐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7일 신라대학교에 따르면, 탐지 부문은 총 65팀이 참가한 가운데 공 학생은 정확한 탐지 능력과 안정적인 핸들링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공효정 학생의 훈련을 지도한 김정우 신라대 반려동물학부 교수는 "허남식 총장님, 류재두 학과장님, 배일권 교수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학생의 꾸준한 훈련과 성실함이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탐지견 교육과 실습 기반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성장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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