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만475명·순찰차 2238대, 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3일 전국 1310개소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 등 1만 475명과 순찰차 2238대를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량을 단속하고, 차량 서행을 유도한다.

또한 경적 등 소음 유발 행위를 계도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의 경미한 교통법규 위반은 현장에서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가피한 사유로 지정된 시간에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에 대해선 현장상황 등을 고려해 순찰차 등을 활용해 수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수능이 종료된 뒤 수험생들이 방문할 수 있는 다중밀집지역에서 안전사고 예방 순찰활동을 할 계획이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