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10·29 이태원 참사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3년만에 첫 공식 방한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행사 참여한 외국인 유가족들
-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나흘 앞둔 25일 이태원역에 곡소리가 퍼졌다. 이태원 참사 외국인 희생자 26명중 21명의 가족 46명이 당시 참혹했던 현장을 처음 방문해 희생자들을 떠올리며 슬픔에 잠겼다.
이태원 참사 외국인 희생자에는 모두 14개국 국적의 외국인이며 이번 방한한 유가족들의 국적은 이란·러시아·미국·호주·중국·일본·프랑스·오스트리아·노르웨이·스리랑카·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이다.
외국인 유가족들은 지난 24일 입국해 6박 7일간 머무르며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유가족 간담회, 특별조사위원회 방문, 29일 열리는 정부 공식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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