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제 지문감정 경연대회…최강 감정관은 누구?
국내부문 김흥주 강원경찰청 경위가 우승
해외부문에선 태국 경찰관이 왕좌 차지해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2회 국제 지문감정 경연대회(IFEC)' 국내 부문에서 김흥주 강원경찰청 형사과 경위가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2위는 구화랑 경남경찰청 형사과 과학수사계 경위, 3위는 임다빈 경찰청 과학수사분석과 지문감정 전문경력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경찰 과학수사관, 일반 경찰관, 해양경찰청, 과학수사 대학원생 등 123명이 참가했다. 해외에서는 57개국 176명이 응시해 총 58개국 299명이 역량을 겨뤘다.
특히 지난해까지 경찰청 단독으로 열렸던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인터폴과 공동 개최되면서 국제적 권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회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감정 관련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육안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풀이했다.
해외 부문에서는 태국 왕립경찰청 과학수사국 소속 나차난 송썸(Natjanan Songserm)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 연방범죄수사청의 안 카트린 포이히트(Ann-Katrin Feucht), 3위는 미국 콜로라도 수사국의 이재연(Jaeyeon Lee)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입상자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CSI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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