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비 계속…남부는 맑고 더운 날씨 [오늘날씨]
대구, 전주, 광주, 부산, 제주 낮 최고 28~29도
- 한수현 기자
(서울=뉴스1) 한수현 기자 = 추석 연휴 이후 첫 토요일인 11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에 비가 내리겠고 경기남부와 충청북부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이날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 10~40㎜ △경기북부, 서해5도 10~60㎜ △강원북부 10~40㎜ △강원중부, 강원남부내륙·산지 5~30㎜ △강원남부동해안 5~10㎜ △세종·충남북부·충북북부 5~10㎜이다.
당분간 아침 최저 기온은 평년(7~16도)보다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평년(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6~21도, 낮 최고 기온은 20~3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남부대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순환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sh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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